변화를 위한 첫 독서 "역행자"

역행자

내 나이 마흔하나.  나는 내가 욕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사고 싶은 것도 없고, 수집욕도 없다. 남자들이 흔히 좋아하는 자동차, 시계, 신발 등 일절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나는 딱히 돈에 관심도 없고 성공에 관심도 없었다.

 

'돈은 그냥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만 있으면 돼!' 

'욕심이 없어서 지금도 만족한 삶이야!'

'지금도 아주 행복해!'

 

위처럼 생각하면 하루하루 보내면 살아왔었다.

"역행자" 책은 이러한 내 생각을 완전히 부숴 버렸다.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내가 얼마나 나 자신과 타협하면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은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항상 하면서 자의식에 지배받으며 현실에 멈춰져 있는 나를 발견 하게 되었다.

 

자의식은 항상 나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기합리화, 회피, 남 탓 등으로 나타난 과거의 나의 행동을 알게 되었다.

자의식 정체를 알게 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의식을 계속하여 자의식 해체를 위해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책 본문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에서는 자의식 해제,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극복,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의 쳇바퀴로,

 

"역행자" 책은 겉으로는 자기자신을 훈련하고 변화시켜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에게는 자기자신을 발전시켜 삶의 질(이상)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자는 삶을 목표(자유)로 나보다 성공한 사람의 한마디라도 더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