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는 아이 어디가 아픈것은 아닌지? 부모님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 잘 먹기만 하면 좋을텐제 구토하는 우리 아이, 혹시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닐까요? 구토는 발열다음으로 아이에게 흔히 보이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나이에따라서도 원인에 따라서도 치료와 그 방법이 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여 오늘은 우리 아이가 토를 할 때 부모가 알아둬야 할 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 토할 때, 어떡하지?
신생아들, 1세 미만의 경우 아이들의 식도와 위 사이 근육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역류가 계속 있습니다. 대부분 6개월 정도 지나면 역류 증상은 좋아 집니다. 그렇게 게워내는 정도의 구토는 신생아들에게선 정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드물게는 신생아들 사이에서 유문협착증, 장염전, 괴사성 장염등 심각한 병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더 큰 아이들은 장염 때문에 토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최근 기관지염이 굉장히 유행으로 아이들이 기침을 막 하다 복압이 올라가면서 토하는 경우가 있고, 고열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컨디션이 안 좋으면 소화가 잘 안되면서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설사가 없는데도 장염이라는 이유는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병이 시작 되는데요. 그래서 초기에는 하루 이틀 정도는 구토를 하고 그런 다음에 구토가 좀 좋아질 때즘 그 바이러스들이 아래로 내려가면 설사를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1세 미만 아이가 역류 때문에 토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토를 해도 아주 조금 소량이 입 옆으로 흐른다거나 양이 적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아파 보이지 않고 계속 구역질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병 때문에 토하는 경우는 100cc 를 먹으면 100cc 이상으로 토를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구토를 하고 분수토를 하는데, 코로 뿜어낼수도 있어서 이런 경우 병이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또 다른 경우는 구토를 하는데 피가 나온다거나, 토 색이 초록빛이면 다른 병이 있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하지 말아야 할 것
아이가 한번 토하기 시작하면 대여섯 번씩 연달아 토하는 경우가 있고 토하다 보면 위액까지 다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토했다고 해서 바로 음식을 무리해서 먹이시면, 먹자마자 다시 토하기 때문에 막 토하는 급성기에는 오히려 안정될 때 까지 물 포함 금식을 시켰다가 아이가 안정됐을 때 소량의 물부터 조금씩 먹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토하다보면 잠깐 캑캐 기침을 하거나 그런 경우에는 무리하게 방송에서 보셨던 하임리히법을 통해 음식을 빼줄려고 한다거나, 입에 약간의 음식물이 남아있을경우 손가락을 통해 억지로 뺄려고 하면 오히려 구토가 유발될수 있기때문에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다시피 아이의 등을 두드려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뱉어내거나 삼키도록 유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증상
장염이 시작된 아이들이 막 구토를 할 때는 걱정이 되실 텐데요. 그럴 때 반드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 구토 시 중증탈수증세
- 아이가 굉장히 처질 경우
단순 장염의 경우에도 탈수가 심하게 진행되면 수액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가셔야 되는데요. 집에서 중증탈수 증상을 간단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신생아들 같은 경우에는 하루 동안 기저귀를 가는 횟수가 두세 번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흔히 12시간 동안 소변을 안보면 탈수 증세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 아주 어린 신생아들의 식이량이 하루에 몸무게당 100cc 이하로 식이량이 떨어지면 탈수로 진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 그것보다 더 큰 아이들은 일단 눈, 입 주변이 건조 하게 마르기 시작하고, 아이들이 보채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중증탈수로 진행을 하게 되면, 보채는 아이가 오히려 힘을 잃고 축 처지게 되는데요 그럴 대는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생아들이 대천문이 음푹 들어간다거나, 아이들 눈 주변이 움푹 들어가고 손발이 굉장히 차갑고,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입술이나 손발이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가벼운 탈수 증세 경우에는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입을 통한 섭취로 수분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먼저 먹여 보시고, 그것이 구토가 없으면 전해질, 포동당 음료를 같이 공급해주시면 되는데요. 시중에 파는 이온음료는 너무 달기에 그것만 먹이면 탈수를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과 이온음료를 절반정도 섞어 번갈아 먹이는 방법으로 일단 수분을 보중해 보시고 그럼에도 탈수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너무 처져 있거나 계속 토를 한다면 그때는 주사 수액이 필요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너무 처져서 식이가 전혀 안되고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는 단순 장염이 아니고 다른 나쁜 병이 있을 수가 있어서 반드시 응급실로 달려 가셔야 합니다. 굉장히 처진다는 것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아이가 막 활발하게 놀다가 조금만 안 놀아도 처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엄청 많이 처져서 밥도 못 먹고 있는데 괜찮다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으면 대부분 안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토를 한다 하더라도 아이가 자꾸 음식을 찾는다거나, (밥은 안먹을순 있습니다) 간식이나, 과자 등을 찾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평소에 좋아하는 것도 못 하고, 아이가 늘어져 있는경우 굉장히 처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염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뇌염이나 뇌수막염, 심근염, 심부전 같은 경우 더 심각한 병에 있을 경우에도 아이가 처질 수 가 있기 때문에 아이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면 병원에서 꼭 진료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또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머리를 부딪치고 난 뒤 구토를 하는 경우는 머리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므로 꼭 병원에서 머리 쪽을 검사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아이가 토를 할 때 부모가 알아둬야 할 것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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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주대학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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